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파라스파라서울 델리의
딸기 쇼트케이크입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월~금 : 9:00~21:00
토~일 : 8:00~21:00
라스트 오더 : 20:30
입니다. ^^
파라스파라 서울은
우이동에 위치한 리조트로
조선호텔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외부 손님도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뷔페인 우디플레이트와
중식당인 파크 689
그리고
베이커리인 델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 룸 다이닝이라는 곳은 룸서비스 용인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파라스파라는
조선호텔에서 운영하기에
베이커리인 델리에는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뭔가... 비싸다는 인식과
가기 귀찮다는 귀차니즘의 발현으로
계속 못 가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모가 지인분에게
베이커리인 델리의 딸기 쇼트케이크(72000원)를
선물로 받아왔습니다. ^0^
딸기 쇼트 케이크는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싱싱한 딸기가
한가득 들어가 있었고
딸기 자체도 생각보다 컸습니다.
맛은
크림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부담스럽지 않게 들어오고
단단한 딸기 과육이 씹히면서
크림의 느끼함을
딸기 과육 특유의 상큼한 산미가 잡아주었고
여기에
시트의 고소함이 더해져
제품에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딸기 철이 아니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크림의 느끼함을 잡으려고 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딸기 과육이 단맛이 적어
특유의 산미가 더욱 부각되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시트의 경우에는
조금 두꺼워서 그런지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남은 케이크를 나중에 먹어보니
시트가 크림의 수분을 흡수해서 그런지
처음 먹었을 때보다
훨씬 잘 어우러졌는데
행사에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먹기 위해 구매하셨다면
하루정도 지나고 드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딸기쇼트 케이크는
사진처럼 안쪽은 살짝 비어 보이지만
위에 있는 딸기가 커서 그런지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여기서 더 많았으면 딸기의 산미 때문에
오히려 부담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딸기의 산미가 조금 강하긴 하지만
그로 인해 느끼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기에
평소에
케이크가 너무 달거나 느끼해서 잘 안 드셨던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크림 자체도 너무 달지 않았습니다.)
이전 다른 파티스리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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