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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 주오남과 김경자

by 밍키형아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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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마스크걸에서 

주인공은 '김모미'이지만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만들면서

몰입감을 더한 캐릭터는

  '김경자'로

 

개인적으로는 

그녀가

본격적으로 출연했던 3화부터

드라마에 집중하기 시작했기에

마스크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캐릭터는 '김경자'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녀와

그녀가 처절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인 

그녀의 아들 '주오남'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0^

 

(이전에 마스크걸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후기 및 캐릭터 소개 -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와 3 화까지만 참으면

안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요즘 넷플릭에서 핫하다는 마스크걸! 자! 그러면 지금부터 드라마 마스크걸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스릴러, 범죄

mingky-hyung-a.com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모든 일의 원흉 주오남.

마스크걸은 

'김모미'가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주오남의 엄마인 '김경자'가 

자기 아들을 죽인 

'김모미'를 증오하여 

그녀에게 복수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면

이 모든 문제의 발단은

'주오남'이었는데

 

그가 '김모미'를 오해해서 

그녀에게 이상한 메일을 보냈고 

결국

 '핸섬스님'을 만나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여기에

 '핸섬스님'을 병원에 데려갔으면

살 수 있었던 것을

'주오남'이 처리해 버리며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

 '주오남'이 놀라서 어쩔 수 없이 

죽인 것처럼 나오지만...

 

2화 마지막에

'김모미'를 취하려 하다 

죽게 되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그는 

'핸섬스님'을 무의식적으로 죽임으로써 

그녀를 속박하려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뭔가...

씁쓸함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만 봤을 때

'김모미'가 실제로 죽인 사람은 

원흉인 '주오남' 한 명인데

 

그것도 

만약에 그가 

'핸섬스님'을 병원에만 데려갔어도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기에... 

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결과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주인공은 김모미가 아닌 김경자?!

드라마를 시청하기 전에는

제목이 마스크걸인만큼 

'김모미'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드라마를 시청한 후에는 

'김경란'이 주는 강렬함만이 

머리에 남아 

'주인공은 '김모미'가 아닌 '김경란''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건 아마도

주인공인 '김모미'를 맡은 배우가 

3명이 되다 보니

그녀에게 집중하기가 다소 힘들었고 

그렇다 보니 

오히려 메인빌런으로? 나오는 

'김경자'가

그녀의 카리스마로 인해

더 돋보이게 되어 

오히려 그녀가

드라마의 주인공이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

 

아집에 찬 김경자.

 드라마 마스크걸의

메인 빌런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은 

바로 '김경자'입니다. 

 

그녀는 주변사람들에게 
아들이 의대를 갈 수 있었는데도 안 갔다 
여자가 많았으나 자신이 거절했다는 둥 
실제와 다른 이야기를 하며 
아들의 치부를 감쌉니다. 
 
처음에는
아들이 죽었으니

그냥 감싸려고 한다고 생각했는데
드라마를 다 시청하고 나서는
그건 아마도 
힘들게 키운 자식이기에 
아들의 실패가

자신의 실패 같아서 그런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죽음으로

자신의 인생이 실패했다고 느낀 것에 대한 변명?

혹은 위로를

 아들의 복수라는 것으로 위장시켜

'김모미'에게

똑같은 고통을 맞보게 하려고

이 사건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김미모'의 인생을 망치려는

쓸데없는 그 아집은 

 

결국에는

그녀 스스로의 만족감을

채우는 것에 불과했기에

너무나 소름 돋고 혐오스러웠습니다.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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