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입니다.
아쿠아맨의 속편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개봉하기 전부터
여주인공인 앰버 허드의 이혼 관련 문제와
스토리를 3번 엎었다는 등
안 좋은 소식이 너무 많았던 데다
DC가 리부트를 선언하면서
DCEU의 마지막 영화가 되었기에
영화 자체에 큰 기대가 없었고
솔직히 안 봐도 그만인 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아쿠아맨을 너무 재미있게 본 데다
그동안 봐왔던 DCEU에 대한
마지막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1개 있습니다.#
엔딩 크레딧 전에 있는데 굳이 안 보셔도 괜찮습니다. ^^
기본정보
장르 : 액션, SF
개봉일 : 2023년 12월 20일
러닝타임 : 124분
감독 : 제임스 완
출연 :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제작비 : 2억 1500만 달러
*줄거리*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은 아틀란티스 왕국의 왕이 되어
익숙하지 않지만 일단은 아틀란티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러던 그의 앞에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아이템인 '블랙 트라이던트'를 손에 넣은
'블랙 만타'(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나타나
기후변화를 일으키며 최악의 위협을 가합니다.
이에
'아쿠아맨'은 '블랙 만타'와 손잡았던 이부동생 '옴'(패트릭 윌슨)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 둘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이야기입니다.
감상 후기.
이전 편인 아쿠아맨은
무겁고 철학적인 DC의 영화와는 결이 다른
가볍고 코믹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영화였는데
느낌상 마블화된 DC영화 같았습니다. ^^
그렇기에 아쿠아맨 2에 기대가 많았으나
들려오는 처참한 소식들과
최근 DC나 마블에서 만든 영화들이
너무 처참했기에...
솔직히 기대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영화를 보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 생각보다 괜찮은데?'였습니다.
물론
허접한 메인빌런이나
'아쿠아맨'이나 '옴'을 제외한 캐릭터의 소비가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1편에서 매력적이었던
아니
1편을 먹여 살렸던 여주인공인 '메라'가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그 분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비중이 있었던 데다
여전히 화려한 영상미와
약간은 어이없는 코믹신은?
영화에 부정적이었던 편견을 없애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차피 연결되는 후속작은 없는지라
그냥 편하게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생각보다 괜찮았던
아니 어떻게 보면 엔드게임 이후 개봉했던
DC나 마블 영화 중에서는 탑급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필이면 노량 : 죽음의 바다와 개봉시기가 겹쳐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성적이 좋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ㅠ.,ㅠ;;
음...
분명히 영화 자체는 괜찮았지만
DCEU의 마지막 영화이기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성적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존의 아쿠아맨을 재미있게 보셨던 분이라면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또한
충분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여전한 영상미와 유종의 미'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노량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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