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입니다. ^0^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는
라거맥주로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를 구매했을 때
고 옆에 있었는데
평소에 익숙한 디자인이 아닌 데다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와 마찬가지로
캔에 프리미엄 라거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둘이 뭔 차인지 궁금해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여기서 잠깐 드래프트란?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뿐만 아니라
기네스 드래프트나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에도
드래프트라는 표현이 적혀 있어서
전부터 궁금했었지만...
귀찮아서 안 찾아보다가
이번에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와 뭐가 다른 건지 궁금해서
겸사겸사 인터넷에 찾아보니.
맥주는 오랜 보관을 위해
최종 병입 과정에서 열처리를 하는데
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효모와 효소가 살아 있는 맥주를 생맥주라고 하고
이 생맥주의 영어식 표현이 바로 드래프트로
즉
드래프트 = 생맥주입니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맥주의 경우에는
일단 보관상의 이유로
살균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일단 효모가 죽었기에
완벽한 의미로는 생맥주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일단 비열처리로
가능한 맥주 본연의 맛을 살렸기에
조금 더 생맥주에 가까운 맥주라고 할 수 있겠고
이러한 공법을 사용했을 때
'드래프트'나 '생'이라는 표기를 붙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는 한 캔에
알코올 도수는 4.3%였고
용량은 500ml였습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를 잔에 따라보니
색이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옅은 금빛을 띠었습니다.
맛은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자기주장이 확실한 맥주의 쌉싸름함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풍부한 탄산이 청량감을 더해줘
목 넘김이 편했습니다.
여기에
뒤에서 곡물의 고소함이 있어
맥주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고
단 맛이 고소한 맛과 함께 살짝 들어와서
짧게 인사만 하고 사라졌습니다.
음... 그리고
탄산이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보다
조금 더 오래 유지되는 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와는 달리
시간이 지나도 알코올로인한 드라이함이 더 적었습니다.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는
전체적으로
뭔가 한 가지가 툭 튀는 것이 없어 밸런스가 좋고
가벼우면서 깔끔했는데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가
맥주 특유의 쌉싸름함과 탄산이 강해 인상적이었다면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는 맛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조금 더 순한 느낌이었기에
칭따오 프리미엄 라거가 조금 강하게 느껴져서
살짝 부담스러우셨다면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를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그리고
음식 페어링으로는
묵직한 붉은 고기나 간이 센 요리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았고
나름의 재미로
제 취향에 따른 별점을 매겨 보자면
5개 만점에
☆☆☆☆입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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