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슈퍼배드 4입니다. ^0^
슈퍼배드 4는 하필이면 지난주에
마블의 희망으로 불리는
데드풀과 울버린과 같은 날 개봉하는 바람에
둘 중 어떤 영화를 먼저 볼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지난주에
데드풀과 울버린을 먼저 관람하고
이번에 슈퍼배드 4를 관람했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없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애니메이션, 코미디, 액션, 모험
등급 : 전체관람가
개봉일 : 2024년 7월 24일
러닝타임 : 94분
감독 : 크리스 리노드, 패트릭 들라주
출연 : 스티브 카렐, 크리스틴 위그, 미란다 코스그로브
제작비 : 1억 달러
*줄거리*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그루'와 '미니언즈'들.
'그루'는 과거 고등학교 동창인 '맥심'을 체포하지만
그가 탈옥하게 되면서
'그루 패밀리'가 위험에 노출되었고
이에
'그루'는 그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안전가옥으로 옮겨 '맥심'이 다시 잡힐 때까지
신분을 숨기고 살 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감상 후기.
이번에 슈퍼배드 4를 더빙판으로 봤습니다... ㅠ.,ㅠ;;
더빙판은 굉장히 오래간만이었는데...
아무리 더빙을 잘한다고 해도
배우 고유의 맛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생각에
영화든 애니든 자막으로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물론
애니의 경우에는 이런 케이스에서 벗어나
더빙된 버전이 더 어울리는 경우도 있으나
그래도 웬만하면
자막버전으로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조금 급하게 예매하다 보니...
더빙이 적혀 있는 걸 못 보고 예매하는 바람에...
영화가 시작하고 캐릭터들의 대사가 나오고 나서야
이게 더빙판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더빙판을 예매한 과거의 저에게 실망하며...
가라앉은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처음부터 실망한 상태로 관람했지만
여전한 슬랩스틱과 사고뭉치인 미니언즈들을 보며
저절로 웃게 되면서
씁쓸했던 마음이 서서히 풀어졌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웃음을 가장 많이 주는
진정한 주인공인? 미니언즈의 경우에는
성우분이 바뀌지 않아
기존의 이미지와 똑같아 안정감을 주었고
다른 대사를 치는 사람 캐릭터를 맡은
우리나라 성우분들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크게 위화감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여전히 사고뭉치인 미니언즈들과
아직 아기인 '그루'의 아들이
엄마 아빠에게 보여주는 차가운 이중성
그리고
그 외의 코믹한 신들 또한
소소하게 웃음을 자아냈고
중간에 블랙핑크의 붐바야를 들었을 때는
'오~~~ K팝이 확실히 대단해졌구나' 하면서
저도 모르게 어깨가 올라가며
자랑스러워지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메인빌런인 '맥심'은 중간에 사라져 보이지 않고
그 사이에 스토리를 이어가려다 보니...
사건이 갑자기 발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뭔가... 잡다해지면서?
약간 어거지로 끼워 맞춘듯한? 느낌이 들어
영화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던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음... 그렇지만
슈퍼배드 시리즈 특유의 슬랩스틱과
코믹함은 여전해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워서
휴가철인 요즘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을 것 같았기에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온 가족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코믹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퍼배드 4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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