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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마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화끈한 팬서비스와 다소 아쉬웠던 연출.

by 밍키형아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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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영상, 스토리, 연출등 

거의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에게

'애니를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엄청난 충격을 선사해 주었던 작품입니다.

 

그래서 

그 후속작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하~~~ 아...

무려 5년 만에 나왔네요...

정말 오매불망하던 작품이기에

드디어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

 

자!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없습니다.#

스파이더맨

기본정보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개봉일 : 2023년 6월 21일
러닝타임 : 140분 
감독 : 조아킴 도스 샌토스, 켐프 파워, 저스틴 톰슨
출연 :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로즈 벨렌즈, 제이크 존슨 

*줄거리*

여러 성장통을 겪으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 모랄레스’.

그 앞에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

‘그웬’이 다시 나타납니다.

그녀와 만나게 되면서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지만,

'미겔'과

질서에 대한 신념이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기고

그와 마찰을 빚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감상 후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전작의 쇼킹했던 

영상미와 그림체를 

더 발전시킨 느낌이어서

엄청나게 화려했습니다. 

 

거기에다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정말 환장할 정도로

스파이더맨이 

어마어마하게 등장하면서 

팬에게는 

엄청난 팬서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2부작으로 나뉘면서 

이번에는 

다음 작품을 위한 

빌드업과정이다 보니...

조금 지루한 면이 있었고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2부작이라는 걸 모르고 관람했기에

더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ㅠ.,ㅠ;;)

 

다양한 종류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다 보니 

전작만큼 캐릭터를 자세히 알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대사 속도가

빠른 데다 

캐릭터 간의 대사를 티키타카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고

그 의미도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특히 

중요한 말은 아니었겠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스페인어를

해석해주지 않아서 

영화를 관람하는 데 있어서 조금 거슬릴 정도였습니다...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화끈한 팬서비스와 다소 아쉬웠던 연출'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그러면

영화를 보고 느꼈던 점을

글재주는 없지만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스파이더맨

화끈한 팬서비스.

이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정말 환장할 정도로

스파이더맨이 

어마어마하게 등장했는데

심지어 이중에는 

사람의 형태뿐만 아닌 

고양이와 공룡 모습의 스파이더맨도 

등장해서 

굉장히 이색적이고 새로웠고 

등장하는 수가 너무 많다 보니

나중에는 

조금

정신사나울정도였습니다. ^^

 

여기에다

실사와 애니를 넘나드는 

카메오의 등장과 

전작의 패러디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면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팬서비스란 이런 거다!'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스파이더맨

다소 아쉬웠던 연출.

내용이 2부작으로 

나뉘었기에...이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다음 

'스파이더맨 :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를 위한 

빌드업 과정이었습니다. 

그런데다

상영시간도 

140분이나 되다 보니... 

중간에 들어간

'그웬'과 '마일스'의 서사가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조금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지루해서

'차라리 상영시간을 줄이면서 

조금 더 콤팩트하게 극을 이끌고 가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거기에다  

캐릭터 간 티키타카가 많으면서도 

빨리빨리 말을 하면서

내용을 파악하는 게 조금 힘들었고

스페인어는 

해석이 되지 않는 등

디테일한 면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상미나 

코믹스를 보는 것 같은 연출적인 부분은

전작보다 훨씬 좋아졌는데

특히 

후반부에 펼쳐지는 

스파이더맨들 간의 전투신은

너무나도 화려해서 

위의 아쉬웠던 부분을 

상쇄시켜 주었습니다. ^^

 

스파이더맨

존재감 없는 빌런 그리고 스파이더맨 VS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부작으로 나뉜 탓에

 '스팟'이라는 

메인 빌런의 존재감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변칙점을 없애는 것에 집착하는 

'미겔'이 

마치

악당 독재자처럼 비춰지면서 

'마일스'와 충돌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마일스'와 나머지 스파이더맨이라는 구도로

전투를 벌이는데 

이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파이더맨

결론.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영상미와 그림체 그리고 전투신이

너무나도 화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연출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스파이더맨 :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의 개봉은

2024년 3월 예정이라고 하는데...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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