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보나뻬띠 브레드의 미니 카수엘라입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화~토 : 11:00~20:00
일, 월 : 휴무일
입니다. ^^
카수엘라란?
카수엘라는
스페인 전통 요리용 토기로 설명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감바스처럼
올리브 오일에 재료를 넣고
낮은 온도에서 끓이는 요리인 것 같았는데
느낌상
카수엘라라는 카테고리 안에
감바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
미니 카수엘라(2000원)는
제가 치아바타를 고른 것을 본 사장님의 추천으로 구매했던 제품으로
버섯이 들어간 버전과
방울토마토와 바질이 들어간 버전이 있었습니다.
미니 버전보다
더 큰 사이즈의 가격이 4000원 정도 하는?
일반 카수엘라도 있었는데
다양한 맛을 맛보고 싶어서
미니로 두 가지 버전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0^
후기
버섯 버전은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과 마늘 버섯이 들어가 있었는데
처음 구매할 땐 기름이 굳어 있어서 고체였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 확인해 보니 녹아 액체 상태로 변해 있어서
빵에 찍어먹기 딱 좋았습니다. ^^
(생각해 보니... 구매할 때 사장님이
집에 가면 녹아 있을 거라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
맛보기 전에
뚜껑을 열면 버섯의 향이 퍼지며
주재료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연상시켜 주었고
맛은
올리브 오일의 밝으면서도 고소한? 맛과 특유의 향이
발사믹의 산미가 어우러졌고
여기에
버섯이 씹히면서 특유의 향을 내며
맛을 더 풍부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매콤함이 올라와 발사믹의 산미와 함께
올리브 오일의 느끼함을 잡아줬는데
간식을 먹는다는 느낌보다는...
식사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토마토 버전은
올리브 오일에 방울토마토와 바질이 들어있었는데
빵에 찍어먹어 보니
토마토의 산미와 달달함이 오일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올리브 오일의 향과 어우러졌고
여기에
마늘의 풍미와 바질 특유의 향이 은은하게 들어와 어우러졌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토마토 과육과 같이 먹으면
토마토의 산미가 퐉하고 더 임팩트 있게 들어와 매력적이었는데
아무래도
토마토의 산미가 있다 보니
버섯 버전보다 가벼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토마토 버전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니 카수엘라는
빵에 또 다른 풍미를 더해주어
빵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요거 양만 많았으면
파스타소스로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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