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모센즈 스위트의 카이막입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1:30~21:00
라스트 오더 : 20:30
입니다. ^^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해 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mohssen.s_sweets/#
카이막(9000원)은
바클라바(2ea/5000원)와
피스타치오 라떼(5500원)를 먹었을 때
같이 먹었던 제품입니다.
피스타치오 라떼와 바클라바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제 기억이 맞다면 카이막은
백종원 님이 출연하셨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2에서 소개되면서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
요즘에는 인기가 한풀 꺾인 것? 같지만...
주변에서 나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보면
디저트를 좋아하시거나 젊은 층에서는
그만큼 많이 친숙해진 것 같았습니다. ^^
저 같은 경우에도
카이막이라는 디저트를 알고는 있었지만...
선호하는 디저트는 아닌 데다
아랍 쪽 디저트는 최근에서야
바클라바나 두바이 초콜릿에 관심을 가지면서
집중하기 시작했기에
알페도나 케르반베이커리&카페에
방문했을 때에도
딱히 주문하지 않았었는데
모센즈 스위트의 경우에는
바클라바가 한 종류뿐이라서
요것만 먹기에는 조금 심심해
바클라바를 주문하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먹어야 될지 조금 걱정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테이블에
요렇게 먹는 방법이 프린트되어 있어
당황하지 않고 먹을 수 있었는데
처음 접해본 고객에 대한
요런 세심한 배려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카이막은
치아바타같이 생긴 바게트 빵과 함께
카이막과 꿀이 한 번에 제공되었습니다.
빵은 생각보다 꽤 컸고
맛은 고소하고 담백했는데
살짝 데워진 상태로 제공되어서 그런지
식감이 겉은 까끌하고 안은 쫄깃했습니다.
그리고 카이막은
꿀과 함께 담겨 있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크림치즈 같아 보였지만
살짝 맛을 보니
뭔가...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담백하고 고소했는데
질감은 버터 같았고
맛은 생크림의 고소함에
버터? 크림치즈의? 담백함이 섞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린트 적혀 있는 먹는 방법대로
빵을 자잘하게 찢은 다음에
그 위에 카이막과 꿀을 얹어서
한 번에 먹어보니...
맛은
꿀의 향긋한? 단맛이 먼저 들어오고
이를 카이막의 담백한 고소함이
부드럽게 감싸 어우러졌는데
이때!
꿀의 향긋한 단맛은
카이막의 느낌함을 잡아주었고
카이막은
꿀의 단맛이 너무 과해 지지 않게 잡아주며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시너지가 폭발했습니다.
여기에 빵이
겉은 까끌하고 속은 쫄깃한
이 이중적인 식감의 차이로 재미를 주면서
담백한 고소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 같은 경우에는...
먹는 방법이 적혀 있음에도...
버릇처럼 쨈같이 발라서 먹었는데... ㅡ.,ㅡ;;
(음... 버릇이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종특인
프린트물 쌩까기가 발동 된 건가...?)
물론 이렇게 먹어도 맛 있었지만
프린트에 적혀져 있는데로
카이막을 듬뿍 떠서 얹어 먹으면
훨씬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마치 부자가 되서 사치를 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에
듬뿍 얹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카이막은
이번에 처음 먹어봤지만
신선하면서도 고소 단백함이 매력적이어서
왜 인기가 있는지
그 이유를 자연스럽게 알수 있었는데
특히
얘만 따로 먹으면 살짝 맹한 느낌이 있었지만
담백한 빵에 풍성하게 얹은 다음
달달한 꿀을 곁들여 같이 먹으면
그 시너지가 엄청나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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