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 X맨 올드팬을 위한 울버린 헌정 영화! / 솔직 후기, 정보, 쿠키 영상 - DEADPOOL & WOLVERINE

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입니다. ^0^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회복되는 능력 빼고는

너무나도 상극인 데드풀과 울버린 

이 둘의 조합이 너무나도 궁금한 데다

데드풀은

전작으로부터 6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고 

울버린의 경우에는

마지막 영화가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인 2017년에 개봉했던 

'로건'에서 죽음을 맞이했기에 

이 둘을 어떻게 역을지 굉장히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블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불리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해

이번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1개와

크레딧이 끝나고 1개

총 2개가 있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액션, 코미디, SF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 2024년 7월 24일
러닝타임 : 128분 
감독 : 숀 레비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제작비 : 2억 달러

 *줄거리*

‘데드풀’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사는 세계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감상 후기.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시리즈의 3번째 영화입니다. 

 

2편이 1편으로부터 2년 만에 개봉했었기에 

3편도 바로 나올 줄 알았는데... 

 전작으로부터 무려 6년 만에 나왔습니다... ㅠ.,ㅠ;;

 

오래간만에 나온 만큼

그 사이에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이제는 마블에서 X맨의 캐릭터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이 

데드풀과 울버린이라는

완전히 상극인 이 두 캐릭터를 콜라보시켜 버렸습니다. ^^

 

지금이야 X맨이 마블의 캐릭터라는 것을 알지만

그렇지 못했던 초기 X맨 시절부터 

X맨 캐릭터 중에서는

중심 캐릭터인 울버린이 최애였고 

남아있는 마블의 캐릭터 중에서는 

아이언맨이 빠지게 되면서 

데드풀을 가장 좋아했기에 

이 두 캐릭터의 콜라보가 너무나도 기대되었습니다. 

영화는 

진지하고 무거운 느낌의 울버린과 

늘 깨방정 떠는 데드풀,  

회복되는 능력 빼고는 

맞는 부분이 없는 상극인 이 두 캐릭터는 

영화에서 콤비 아닌 콤비를 이루며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는 

이미 죽어버린 울버린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했었는데 

이 문제를  

평행우주라는 지극히 마블스러운 방법으로 

같은 울버린이 아닌

다른 세계의 울버린을 등장시켜 해결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울버린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여기에 

데드풀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무한 주둥이를 놀리면서 

특유의 입담으로 

20세기 폭스를 언급하거나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배우,

제작사인 마블까지 언급하는 등

데드풀 특유의 말장난으로 소소한 재미를 주었지만 

대사가 많고 빨라서 정신없는 데다 

언급하는 내용 중에서

 모르는 내용도 많다 보니 

그 내용에 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다 보니 

화면보다 자막에 너무 집중하게 되어 

영화에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초반 액션신과 패러독스에게 가기 전까지는

'오~ 역시 데드풀

마블 다시 살아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팩트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 마지막 전투신이 있기 전까지는

데드풀과 울버린간에 전투신과

나름 코믹하고 흥미로운 요소들이 있었고 

이 요소들 하나하나는 나름 재미있었지만 

뭔가...

뜬금없이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어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툭툭 끈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었기에 

조금 더 콤팩트하게 진행시켰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펼쳐지는 

데드풀 군단과의 전투신은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멀티버스 데드풀의 매력을 살리지 못하고 

너무 허무하게 끝나 조금 아쉬웠고

여기에 

메인 빌런인 카산드라 또한

캐릭터 자체의 능력이 뛰어남에도

캐릭터의 서사가 없다 보니...

영화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어

캐릭터에 몰입할 수가 없었고

특히 마지막 전투? 에서  

메인 빌런인 그녀와 데드풀과 울버린이

직접적으로 싸우지 않다 보니... 

제일 중요한 신임에도 임팩트가 약해져

뭔가... 맥이 빠지고

조금 허무하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초창기 X맨과 90~2000년대 마블의 영화

그리고

어벤저스 영화를 봤던 팬의 입장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예전 X맨 캐릭터들과

90~2000년대 마블의 영화 캐릭터들 

그리고 

어벤저스의 슈와마 패러디는

그 시절의 향수에 빠질 수 있어 좋았고 

매드맥스의 패러디는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미지는 알고 있기에 

매드맥스 패러디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

 

여기에

마지막 전투는 다소 허무했지만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장면을

가오갤을 오마주한 것과 

 목숨을 걸기 전에 

죽는 게 두려워 오버하는 데드풀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가슴이 짠해지며 

인상적이었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특유의 코믹함과 

잔혹한 액션은 여전했고 

여기에 

매드맥스의 패러디와 

기존 마블 영화의 오마주한 장면들은

굉장히 인상적이었으나

이 모든 요소들 각각은 재미있는 반면에

부드럽게 연결되지 못해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툭툭 끈기는 것 같아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어

마치 좋은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고서는 

제대로 섞지 못해

본연의 매력을 어필하지 못한 것 같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영화에 추억의 X맨 캐릭터와

마블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그 시절의 향수에 빠질 수 있어 굉장히 뭉클해졌고 

걱정되었던 데드풀과 울버린의 조합 또한

 데드풀이 메인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지만 

전체적으로 X맨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고

 울버린이 마블로 돌아왔다는 상징성이 더해져서 그런지

마치 

울버린이 메인인데 캐릭터가 너무 무거워

 데드풀이 옆에서 분위기를 가볍게 해주는 

주조연 느낌이 들기도 하며

이 두 캐릭터가 묘~ 하게 잘 어울렸고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가 

마치 마블에 돌아온 울버린을 위한

헌정 영화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기에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X맨 올드팬을 위한 울버린 헌정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데드풀과 울버린 - X맨 올드팬을 위한 울버린 헌정 영화! / 솔직 심층 후기, 정보, 쿠키 영상 - DEA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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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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