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이번
디저티스트의 포스팅은
프레지에입니다.
디저티스트는
친구에게도 한번
소개해 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계속
못 가고 있다가
마침
시간이 맞아서 같이 갔었을 때의
포스팅입니다. ^^
친구랑 저는
점심을 먹은 뒤에
디저티스트에 방문했고
각각
음료는
아. 아로
디저트로는
프레지에와
얼그레이 오페라를 주문했습니다.
(얼그레이 오페라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 있습니다. ^^)
프레지에란
주로
딸기가 많이 나오는
딸기 철에
먹을 수 있는 봄 시즌 제품입니다.
보통
부드러운
제누아즈 시트(일반 케이크 시트) 사이에
신선한 딸기 과육을
채운 후
커스터드 크림과 생크림을 섞은
디플로마트 크림이나
버터크림과 생크림을 섞은
무슬린 크림으로
남은 빈 공간을
채워주고
위에는
생크림이나
딸기 과육을 올려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저티스트의 프레지에는
먹었을 때
피스타치오 크림에서
피스타치오 향이
약간은 무겁게?
느끼하게?
(무슬린 크림에다 피스타치오를
사용하셔서
요렇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입안에
들어오고
위에 있는
머랭에서
특유의 늘어지는 단 맛이
마지막에
들어와
약간은 부담스러우려 할 때
(평소에도 개인적으로는
머랭의 늘어지는 단 맛을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편입니다... ㅠ_ㅠ)
딸기 과육이
씹히면서
딸기 특유의
산뜻한 산미로
무거움과 늘어지는 맛을
잡아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었고
여기에
피스타치오 시트가
부드럽게 씹히면서
피스타치오의 향을
더
풍부하게 해 주어서
평소
프레지에서는
느껴 보지 못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조합이었습니다. ^^
디저티스트의 프레지에는
셰프님이 원하시는 품질의 딸기를
구입할 수 없으면
시즌이 종료되는
딸기 시즌 제품으로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시즌이 끝이 났기에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비록 지금은
맛보실 수 없지만
올 겨울에
딸기 시즌이 돌아온다면
방문하셔서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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