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디저티스트의 밀푀유 바니유입니다.
음...
솔직히 말해
밀푀유라는 제품은
푀이타주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하고 풍미 깊은 크림을
한 번에 맛볼 수는 있지만
먹을 때마다
푀이타주가 너무 바스러져서
잘 안 먹게 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마침
근처에
밀푀유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맛을 비교해 볼 겸
먹어봤습니다.
문제는...
이 날
디저티스트에서만
3가지를 맛보게 되다 보니..
정작
다른 곳에서
밀푀유를 먹을 때에는
속도 니글거리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어서
'도대체 지금 내가 뭘 먹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맛은 비교하지 못했습니다... ㅡ.,ㅡ;;
(나중에 생각해 보니 그냥 먹고 싶었는데...
핑계가 필요했던 것 같네요... ㅡ.,ㅡ;;)
디저티스트의 밀푀유 바니유는
바닐라 향이 올라오고
뒤에 시나몬 같은 향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입 안을 깔끔하게 감싸주고
양 옆에서 크림을 감싸고 있는 푀이타주가
바스락하니 씹히면서 고소한 맛을 더해주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안에 샌드 된 크림과
위에 올라간 크림의 텍스쳐가
서로 달라서
바닐라 크림의 식감을
다채롭게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음...
밀푀유라는 제품 자체가
즉석에서 만들지 않는 이상
푀이타주가 습 먹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푀이타주를 조금 더 구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디저티스트의 밀푀유 바니유는
평소에
밀푀유를 즐겨 드셨던 분이라면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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