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0^
오늘의 포스팅은
슈퍼두퍼 코엑스점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0:30~22:00
라스트 오더 : 21:30
입니다. ^^
지난 주말에 친구와
거의 3~4년 만에 농구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잠실 학생 체육관에 방문했습니다.
경기가 2시에 시작이기에
경기 시작 전에 점심을
바로 옆에 있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해결하기로 했는데
마침 친구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슈퍼두퍼 버거가 있다기에
이번에 방문했습니다. ^0^
외관 및 인테리어
코엑스에 방문해도 전시장에만 가봤기에
매장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서
매장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안내지도를 검색해 봤었는데...
제가 잘못 찾았는지 나오지 않아
매장을 찾는데 한 참 걸렸습니다... ㅠ.,ㅠ;;
매장을 쉽게 찾자면
일단 매장은 지하 1층에 있었고
옆에 아웃백 매장이 있어
아웃백을 찾으시는 게 더 빠를 것 같았습니다.
매장의 외관이 주황색으로
누에 확 들어왔는데
주문하는 키오스크가 특이하게도 밖에 있었습니다.
키오스크는 총 2대가 있었고
만약에 주차를 하셨다면
주차정산은 영수증을 가지고
매장 안에 있는 카운터에 문의하면 됐었습니다.
(아니면 매장 안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키오스크가 밖에 있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키오스크가 밖에 있어
매장이 혼잡해지지 않아
매장 안에서 식사하는 고객이
조금 더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끔
배려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문을 끝내고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매장도 외관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주황색을 띠고 있었고
벽에는 사진과 같이
슬로건이 지나가며
뭔가 힙한? 미쿡 같은 느낌도 들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매장이 굉장히 넓었는데
대충 봐도
테이블이 대략 5~60석 이상은 있어 보였는데
테이블 간의 간격이 좁은 것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
사진은 깜빡했지만
셀프 코너와 음료 코너가 있었는데
음료는 무제한이었고
셀프 코너에는
피클과 케첩뿐만 아니라
물티슈와 빨대 등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거를 먹을 때
조금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게끔
위생장갑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밖에 있는 키오스크부터 해서
매장에서 식사하는 손님을 위한
이런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테이블에는 사진처럼 신메뉴에 대한
팜플렛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팜플렛을 보니...
'이미 밖에서 주문 다 하고 왔는데
이건 왜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팜플렛에서 제품 사진을 보니...
'나도 이걸로 주문할 걸 그랬나?' 하는
찰나의 후회가 들기도 했습니다... ㅡ.,ㅡ;;
(뭔가... 신제품 홍보에 말린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습니다... ㅡ.,ㅡ;;)
가격 및 제품 후기
슈퍼두퍼 버거가 처음이기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친구가 트러플 버거가 시그니쳐라고 말하기에
저는 트러플 버거 세트(19400원)를
친구는 신제품인
더블 쉬림프 버거 세트(15800원)를
주문했습니다.
아! 그리고
세트의 옵션은 추가비용을 내고
변경할 수 있었는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일단 처음이어서
변경하는 것 없이
그냥 기본 상태로만 주문했습니다.
더블 쉬림프 버거의 경우에는
친구 거여서 자르기 애매해 못 먹었기에
트러플 버거만 포스팅하겠습니다~~~ ^^;;
트러플 버거는
한입 베어 먹었을 때
번은 부드러웠고
먹는 순간
트러플의 향과 패티의 짭조름한 육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기분 좋게
입안 가득히 들어왔고
여기에
버거 안에 있는 양송이버섯이 씹힐 때마다
특유의 식감과 향이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자칫하면 서로 튈 수 있었던
육향과 트러플 향을
소스가 부드럽게 이어주면서
제품에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버섯은 양송이 같아
혹시나 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포토벨로 버섯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이 포토벨로 버섯이 바로
양송이버섯의 한 종류였습니다.)
다만 먹기도 전에
이미 버거를 감싼 포장지뿐만 아니라
트레이에 깔린 종이까지 젖어 있었는데...
평소에 버거를 먹으면서
비닐장갑을 껴본 적이 없어 불편할 것 같아
비닐장갑을 안 꼈었는데
먹고 나서는
비닐 장감을 안 낀 게 너무 후회되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맛은 훌륭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버거의 사이즈가 조금 작다고 느껴졌기에
사이즈가 조~~~ 금만 더 컸었으면
훨씬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애플 코울슬로는
평소에
셀러리의 강한 향을 부담스러워했기에
먹기 전에는
'셀러리의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셀러리 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셀러리, 사과, 적채가
아삭하게 씹히며 상큼했는데
요 아삭함과 상큼함이
버거를 먹기 전에는
식욕을 돋워주었고
버거를 먹을 때 먹으면
버거로 인해 기름져진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줘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슈퍼두퍼버거는
매장 밖에 있는 키오스크나 비닐장갑같이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도 버거가 맛있었기에
코엑스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재방문하고 싶었습니다. ^^
현재는 점포 수가
강남, 홍대 그리고 코엑스까지 해서
총 3개밖에 안되고
기존의 매장들도 집에서는
너무 멀기에...
개인적으로는
빨리 점포수를 늘려서
동네에서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전에 작성한 강남 맛집에 대한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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