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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남구

<백소정 - 강남점> / 세심한 배려가 인상적인 돈카츠 소바 전문점 - 마제 돈카츠, 자루소바 돈카츠, 미니우동 / [강남역/ 신논현역]

by 밍키형아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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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0^
 
오늘의 포스팅은
백소정 강남점입니다. ^0^

참고로!
영업시간은 
매일 : 11:00~21:00
라스트 오더 : 20:3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입니다. ^^
 
친구와 강남역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일식을 먹고 싶어 찾아보다
백소정에서 소바와 돈카츠를 
같이 판매한다고 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외관 및 인테리어

백소정강남

외관은 
깔끔해 보였고 
밖에서 매장을 얼핏 봐도 
매장이 꽤 커 보였습니다. 

백소정강남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11시 반정도였는데도 
이미 자리가 거의 꽉 차 있어 
조금만 더 늦었어도 밖에서 
기다렸어야 됐을 것 같아 아찔했었습니다. ^^
 
매장은 
외관처럼 깔끔해서 모던했는데
벽에 걸려있는 음식 사진이나 소품 때문인지
아니면 일식당으로 알고 들어가서 그런 건지
뭔가...
일식당적인 느낌도 얼핏 들긴 들었습니다. ㅡ.,ㅡ;; 

백소정강남

테이블은 2인석이나 4인석이었고
각 테이블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직원분을 따로 호출하지 않아도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했는데
영수증은 출력이 안되기에
직원분에게 따로 말하면 
가져다주는 형태였습니다.  

백소정강남

그리고 
키오스크 반대편에는 
요렇게 각종 소스와 컵 등이 있었고
그 밑에는 서랍이 있어 
그 안에 수저와 냅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심한 서비스

백소정강남

백소정은 수저가 서랍에 있으면서도
사진과 같이
종이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식당에서 
수저가 서랍에 있으면 
그냥 수저끼리 들어있어 
뭔가 찝찝한 게 없지 않아 있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용했었는데 
수저가 개별포장이 포장되어 있으니
뭔가...
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일반적으로는 잘 못 봤던 상황인지라
신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신기했던 건
분명 백소정은 일식당인데...
수저가... 
일식이 아닌 우리나라식이 어서
뭔가... 어색하면서도 
솔직히
나무보다는 금속이 사용하기 편하기에 
뭔가...
컨셉보다는 고객의 편의를 더 신경 쓰는 것 같아
수저의 개별 포장과 더불어 
세심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백소정강남

뿐만 아니라 
테이블에는 소바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프린트되어 있어
벽에 붙어 있는 것보다
소스 등을 집으려다 시선이 자연스럽게 가기에 
벽에 있는 건 잘 보지 안는 사람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격 및 제품 후기

백소정강남

친구와 저는 각각
자루소바 + 돈카츠(14500원)
마제소바 + 돈카츠(14900원)를 
주문했고 
여기에 추가로 
미니 우동(3000원)음료(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백소정강남

마제소바 + 돈카츠는 
마제소바와 돈카츠 
그리고
샐러드와 연유 치즈떡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백소정강남

샐러드
소스가 흑임자 소스였는데
흑임자 특유의 달달한 고소함이 
양배추와 어우러졌습니다. 

백소정강남

다만
그릇이 조금 작아
양배추를 소스와 섞기가 조금 힘들었기에
'그릇이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백소정강남

마제소바는 
짭조름한 소스와 탱탱한 우동면
그리고
아삭한 식감의 파가 어우러졌는데
다른 곳보다는 조금 덜했지만
제품이 전체적으로 살짝 짰습니다.

백소정강남

하지만 여기에
프린트에서 봤듯이
1/3만 먹고 다시마 식초를 뿌리니
식초의 산미가 짠맛을 잡아줘
맛의 벨런스를 잡아주면서도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다시마라 그런지

뭔가 가쓰오부시느낌의 감칠맛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ㅡ.,ㅡ;;)

백소정강남

그리고
마제소바는 직원분에게 밥을 요청하시면
밥을 가져다주시는데
처음에는 양을 보고는
조금 적다고 생각했으나...

백소정강남백소정강남
백소정강남

막상 비비고 보니
생각보다 많아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밥을 비비기 전에는 짭짤했던 제품이기에 

남은 소스에 밥을 비비니

간은 딱 알맞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백소정강남

연유치즈떡
구운? 튀긴? 떡이 연유와 같이 제공되었는데 

연유랑 같이 제공되다 보니 달달해 

디저트 개념으로 제공되는 것 같았습니다. 

백소정강남

그렇기에
저처럼 신기하다고 먼저 먹기보다는
식사를 다하고 먹으면

마무리 용으로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백소정강남

돈카츠
고소한 튀김과
씹히는 저항감이 있는 고기가 

매력적이었는데 

테이블에 있는 돈카츠 소스에 찍어 먹으면 

소스의 달달함과 약간의 박하맛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바삭한 튀김을 좋아하는데 

돈카츠의 튀김이 

생각보다 바삭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백소정강남

미니 우동

국물만 맛봤는데 
살짝 매콤한 일반적인 우동이었습니다. 

백소정강남

소바

친구 거여서 조금만 맛을 봤는데 

짭조름하고 단맛 나는 소스와 소바가 어우러졌습니다.

백소정강남

제걸 다 먹고 나서 먹었기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면발이 그렇게 탱탱하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소스에 조금 오래 담갔다 먹어서 그런지... 

면을 먹을 때 조금 짜서 

'그냥 살짝만 담갔다 먹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ㅠ.,ㅠ;;

백소정강남

백소정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돈카츠와 소바를 즐길 수가 있고 

세심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꼭 재방문해보고 싶어 졌습니다. ^0^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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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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