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스페인 와인 랑가 미티코입니다. ^0^
품명 - 랑가 미티코(화이트 와인)
원산지 - 스페인
품종 - 샤르도네 100%
도수 - 13.5%
용량 - 750ml
바디 - ●●●●○
당도 - ●○○○○
랑가 미티코는
동생이 가져온 와인인데
마침 집에 없어서 난감할 뻔했던
와인 오프너와 와인 스토퍼도 같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
박스에서 와인을 꺼냈는데...
와~~~
병이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0^
제가 술을 거의 안 마시는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지금까지 봐왔던 술병 중에선
제일 화려하고 예뻐
다 마시고 난 다음에는 진열을 해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타의로 인해 가차 없이 버려지긴 했지만... ㅠ.,ㅠ;;)
랑가 미티코는
상큼한 향이 입안에 확 퍼지고
그와 동시에
드라이한 탄닌맛이? 훅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끝에는
약간의 단맛과 산미가 들어왔는데
입안에 기분 좋게 남아있었습니다.
평소에
술 자체를 잘 못 마셔서
그나마
달거나 도수가 약한 술 위주로 마셔왔던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임팩트가 강한
드라이한 탄닌? 바디감에?
단 맛 또한 거의 없어 다소 당혹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나름 익숙해졌고
그냥 마시기보다는 음식과 같이 마셨을 때
음식을 먹고 난 다음에 마시면
그 향기가 입안에 훅 들어오면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기분 좋게 끝까지 남아있는 데다
산미가 있어서 그런지
뭔가 산뜻한 느낌도 있어
생각보다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랑가 미티코는
바디감과 산미가 있어서 그런지
육류도 좋지만
해산물 하고 궁합이 더 좋을 것 같았고
디저트와 같이 단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
아! 그리고
와인 스토퍼를 이번에 처음 사용해 봤는데
맨날 코르크를 억지로 다시 끼우거나
그게 안되면 휴지로 막다가
와인 스토퍼로 깔끔하고 편하게 해결해 버리니...
'아~ 사람은 역시 도구를 써야 되는구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편안하고 진짜 좋았습니다. ^^
이전 와인에 대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상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였습니다. ^^
-맛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드셔보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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