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0^
오늘의 포스팅은
영화 파묘입니다.
오컬트나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파묘가 개봉했을 당시에
관람하지 않았지만...
최근 누적 관객수가
600만이 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 궁금해 이번에 관람하고 왔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없습니다.#
기본정보
장르 : 미스터리, 공포
개봉일 : 2024년 2월 22일
러닝타임 : 134분
감독 : 장재현
출연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제작비 : 140억 원
손익분기점 : 330만 명
*줄거리*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미국 LA에서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
거액의 의뢰를 받습니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묘의 이장을 권하고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해
함께 이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감상 후기.
영화 파묘는
배우들의 신들린듯한 섬세한 연기와
빠른 진행으로 긴장감을 높였고
영화가 진행될 때
총 6장으로 나눠진 챕터의 소제목을 표시해 줘
영화에 더 집중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크게 보자면
1~3장까지의 전반부와
4~6장까지의 후반부로 나눌 수 있는데
전반부가
공포 영화 분위기가 강하고
후반부를 위한 빌드업 과정이었다면
후반부는
분위기가 바뀌며
장르가 공포보다는 오컬트적 요소가 강해지고
영화의 방점을 찍는 역할이었습니다.
다만
엄청난 몰입감이 인상적이었던 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는
메인 빌런 같은 역할의 사무라이 귀신이
일제강점기가 아닌
임진왜란 시기의 장수가 등장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캐릭터가 겉돌아 몰입이 깨져 다소 아쉬웠고
이때부터 뭔가 이질감이 들었기에
후반부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습니다.
물론
영화를 본 다음에 생각해 보면 유추할 수는 있었지만
볼 당시에는 뜬금없이 등장해
머리에 계속 물음표가 떠
영화 몰입에 방해가 되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공포와 오컬트적 요소에 독립운동과
일제가 우리나라의 정기를 막기 위해
말뚝을 박았다는 전설을?
똑똑하게 섞어
국뽕의 느낌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0^
영화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
'몰입감이 압도적인 똑똑한 영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전 다른 포스팅은
밑에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영화 >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파묘 - 세키가하라 전투와 한국과 일본 귀신의 차이 (1) | 2024.03.10 |
---|---|
오컬트 영화 파묘 - 솔직 심층 후기와 해석 (0) | 2024.03.09 |
서울의 봄 - 드디어 천만 돌파!!! / 심층 후기 (0) | 2023.12.30 |
서울의 봄 - 드디어 천만 돌파!!! / 후기, 정보 (0) | 2023.12.29 |
노량 : 죽음의 바다 -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 심층 솔직 후기 (0) | 2023.12.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