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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 비스트워즈의 아쉬웠던 활약과 기대되는 2, 3부

by 밍키형아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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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밍키형아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시작으로 

3부작,

더 정확하게 말하면 

'범블비'부터 이어지면서 

리부트에 들어갔습니다.

 

전작들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내용이 너무 엉켰기에 

'차라리 리부트 시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마침내 

리부트를 선언한 트랜스포머!!!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개봉해서 

어제 보고 왔습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0^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쿠키는 1개 있습니다.#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기본정보

장르 : 액션
개봉일 : 2023년 6월 6일
러닝타임 : 127분 
감독 : 스티븐 카플 주니어 
출연 : 안소니 라모스, 도미닉 피시백, 피터 딘클리치, 양자경, 토벤 엔위그위, 피터 쿨렌, 론 펄먼

*줄거리*

전 우주의 행성을 집어삼키는 절대자,
‘유니크론’의 부하 ‘스커지’는
‘테러콘’들을 이끌고 

'트랜스워프 키'를 얻기 위해 

'맥시멀'의 행성을 파괴시키지만 

'키'를 얻는 데는 실패합니다.

이에 

'맥시멀'중 일부는 지구로 피신하게 되고 

시간은 흘러 1994년이 됩니다. 

 

때는 1994년

'트랜스워프 키'가 발동하게 되고 

이때  

'스커지'와 '테러콘'이 지구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에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그들과 싸우는 스토리입니다!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감상 후기.

저 같은 경우에는

어렸을 적 빌려보았던 

비디오를 통해서

'트랜스포머'시리즈를

'비스트워즈'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일반 '트랜스포머'의 캐릭터보다는 

'비스트워즈'의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예고를 보고는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만...

생각보다

'비스트워즈'의 캐릭터의 비중이 적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이제 시작이기에 

앞으로 남은 2, 3부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0^

 

이번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한 줄로 말하자면 

'비스트워즈의 아쉬웠던 활약과 기대되는 2, 3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 그러면 영화를 보고 느꼈던 점을 글재주는 없지만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매력적인 메인빌런의 부재, 그리고 프레데콘은 어디에?.

극 중 

'스커지'와 '테러콘'의 파워벨런스를 

너무 높여놔서 그런지 

아니면 

그들의 행성이 파괴돼서 그런 건지...

'비스트워즈'에서 

'맥시멀'의 상대진영이었던 '프레데콘'은

등장하지 않았고

'오토봇'의 상대진영인

'디셉티콘'또한 등장하지 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히나

이들이 등장하지 않은 것이 더더욱 

아쉬운 이유는 

바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는 

매력적인 메인 빌런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매력적인 메인빌런은 

히어로물에서는 

빠질 수 없는 필수템인데 

안타깝게도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스커지'에게서는 

아무런 매력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극 중

'스커지'는 분명히

다른 로봇들에 비해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만

단지 그뿐으로

그는 그냥 

'유니크론'이 시키는 데로만 하는 

'힘센 인형'이라는 느낌만 들뿐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보이지 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때문에 차라리 

'메가트론'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아쉬운 전투신과 존재감 없는 맥시멀.

부제에서

'비스트'라는 단어가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펼쳐지는 전투신에서도 그렇고

마지막에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신에서도 그렇고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에어레이저'를 제외하면

'맥시멀'의 존재감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심지어

이 둘을 제외하고

 '치토'와 '라이녹스'는 

제대로 된 대사도 별로 없었습니다... ㅠ.,ㅠ;;

 

(그냥 인사말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 때 

한쪽에서는

 '스커지'와의 전투가 있었는데

전투신의 포커스가

 '스커지'와의 전투장면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대규모 전투에 집중이 되지 않아조금 아쉬웠습니다.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일하는 주인공.

기존 '트랜스포머'에서는

주인공들의 이렇다 할 활약이 

거의 없었습니다.  

남주는

찐따에다 도망가는 게 전부였고 

여주는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는 

남주는 전투를

여주는 뛰어난 머리로 사건을 마무리지으며

기존작과는 다른

'일하는 주인공'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서 

기존과는 다르게

앞으로의 활약상이 기대되었습니다. ^^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방황하는 옵티머스의 인간적인 모습.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의 '옵티머스'는

우리가 알고 있던 '옵티머스'가 아니었습니다.

이전작에서는

늘 넓은 시야로

전장을 지휘했던 '옵티머스'가 

이번에는 

악조건에 노인 '오토봇'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면서

영화의 중후반부까지 

고향에 돌아가는 것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기존에 보였던 모습이 안보였고 

마치 

이제 막 임관한 장교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옵티머스 프라이멀'이

전장을 지휘하는 장군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도 성장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방황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치

한 명에 인간처럼 느껴졌기에 

'옵티머스'의 이러한 설정도

생각보다

매력적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예고에 제대로 낚였네...

사전에 공개된 예고만 보면 

제가 느끼기에는

'오토봇'과 '맥시멀'이 

초반에 만나는 것같이 보이면서 

흥분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반쯤? 에 만나서...

뭔가... 

제대로 낚인 느낌이었습니다... ㅡ.,ㅡ;;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

결론.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일단

스타트는 나쁘지 않았기에

이제 

이후에 이어질 2, 3부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마무리 지어질지 궁금하고

이번에는 

제발...

마무리까지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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